당신이 만든 서비스를 세상에 공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

DHH가 말하는 베어메탈 서버와 Kamal, No Build의 철학. 클라우드를 떠나라, 서버 한 대 사라. 현실적인 비용 절감과 난이도 감소의 방법.

bamchi 445

당신이 만든 서비스를 세상에 공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 — DHH가 말하는 베어메탈 서버와 Kamal, 그리고 ‘No Build’의 철학

Rails를 배우다 보면 어느 순간 반드시 이런 마음이 생긴다.

“이제 나도 만든 서비스를 인터넷에 실제로 올려보고 싶다.”

그때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한다.

  • “AWS 쓸까?”

  • “GCP가 좋대”

  • “Docker 빌드하고, CI 만들고, Kubernetes…?”

그리고 바로 압도된다.

“개발보다 배포가 더 어렵잖아…?”

지금의 클라우드 시대는

개발자에게 과도한 복잡성을 강요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이건 기술의 발전이 아니라,

불필요한 추상화와 비용 증가의 결과다.

그래서 DHH(Basecamp·Rails 창시자)가 다시 외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를 떠나라. 서버 한 대 사라.

그리고 Kamal로 배포하라.”

이 주장이 단순한 고집이 아니다.

현실적인 비용 절감,

난이도 감소,

속도의 극대화,

개발자의 존엄성 회복이 그 중심에 있다.

이제 하나씩 설명해보자.


1. 베어메탈 서버란 무엇인가?

AWS, GCP 같은 클라우드는

쉽게 말해 남의 컴퓨터를 잠시 빌려 쓰는 것이다.

  • 요금은 비싸고

  • 구성은 복잡하고

  • 이리저리 요금 누수가 나고

  • 장애가 나면 해결하기 어려워지고

  • 결국 매달 ‘클라우드세’를 내는 구조가 된다

반면 베어메탈 서버는:

내 소유의 진짜 컴퓨터(서버)를 IDC 데이터센터에 두고 직접 사용하는 방식이다.

장점은 명확하다.

비용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싸다

클라우드 월 100만 원 → 동일 스펙 베어메탈 서버 월 15~20만 원

그리고 그 서버는 내 것.

과금 폭탄 없음.

성능이 더 강력하다

물이 반쯤 찬 공동 서버를 나눠 쓰는 것이 아니라

CPU, SSD, RAM을 100% 내가 쓴다.

Rails 앱은 특히 IO 성능과 싱글 스레드 성능이 중요하기 때문에

베어메탈에서 훨씬 빠르다.

장애가 적다

AWS는 매년 대규모 장애가 있다.

하지만 베어메탈은 “그냥 컴퓨터”이기 때문에

복잡한 네트워크 추상화 때문에 생기는 장애가 없다.


2. Kamal — 배포를 ‘한 줄 명령어’로 만드는 Rails식 배포 도구

DHH가 직접 만든 최신 배포 도구가 바로 Kamal이다.

Kamal은 Rails의 철학을 그대로 따른다.

  • 복잡한 걸 싫어하고

  • 자동화를 좋아하고

  • 직관적이어야 한다

Kamal이 하는 일은 단순하다.

당신이 가진 서버에

Docker 컨테이너로 Rails 앱을 업로드하고,

재시작하고, 로그 관리까지

모두 자동으로 해주는 도구.

배포는 이렇게 끝난다:

bin/kamal deploy

Kamal을 쓰면

“배포 서버가 따로 있는 회사”처럼

전문적인 인프라 환경을 단 1명 개발자가 경험할 수 있다.

Kamal이 좋은 이유 요약

  • 무겁고 복잡한 CI/CD 필요 없음

  • GitHub Actions 없이도 배포 가능

  • Kubernetes 같은 거 몰라도 됨

  • SSL 자동 발급

  • Docker 관리 자동

  • 서버 업데이트 자동화

  • zero-downtime 배포

Rails 개발자가 꿈꾸는 심플함의 끝판왕이다.


3. No Build — “복잡한 빌드 파이프라인은 필요 없다”

요즘 개발 환경은 이상해졌다.

  • 프론트는 Webpack

  • 백엔드는 CI/CD

  • Docker Multi-stage Build

  • Terraform

  • Kubernetes

  • 클라우드 로드밸런서

그러다 보니 초보자는 이렇게 된다:

“아직 서비스도 없는데

인프라 구축만 3주…”

이게 정상일까?

DHH는 말한다.

“빌드 파이프라인을 없애라.”

“최소한의 과정으로 충분하다.”

“개발 → 배포 → 운영 사이의 모든 중간 단계를 제거하라.”

Kamal은 이 철학을 구현한다.

추가 빌드 서버가 없다.

CI 파이프라인도 필요 없다.

Dockerfile 한 장이면 끝이다.

“코드 만들고 → Docker 이미지 만들고 → 서버에 올리고 → 끝.”

이 단순함이

창업자에게 결정적 속도를 준다.


4. 왜 클라우드를 쓰지 않는 게 좋은가? (진짜 이유)

이건 감정적 주장이 아니라,

지금 전 세계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변화다.

클라우드는 스타트업의 비용을 잠식한다

매달 100만 원, 200만 원

서비스 조금 크면 1,000만 원 넘는다.

하지만 베어메탈 서버는

월 15~30만 원으로 끝.

클라우드는 복잡성 때문에 개발 속도를 느리게 한다

AWS의 구성 요소는 너무 많다.

  • VPC

  • Subnet

  • Security Group

  • IAM

  • ALB

  • ASG

  • ECS/EKS

  • NAT Gateway…

이걸 다 배우고 이해하는 데 6개월이 넘는다.

그 시간 동안

Rails 개발자는 이미 MVP 3개를 만들고 출시한다.

클라우드는 장애가 나면 회피할 방법이 없다

AWS 전체 장애 = 모든 고객 불만 폭발.

내 서버라면 문제 원인을 직접 보고 바로 수정 가능하다.

Rails는 베어메탈 + Kamal 조합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낸다

Rails는 “서비스를 순식간에 배포하는 개발 경험”을 추구한다.

Kamal이 이걸 완벽히 맞춘다.


5. 최소 인원으로 유니콘이 되는 길은?

→ Rails + AI + 베어메탈 + Kamal

이 조합은 솔직히 너무 강력하다.

  • Rails → 개발 속도 1등

  • AI → 반복 작업 자동화

  • 베어메탈 → 비용 절감 + 고성능

  • Kamal → 배포 스트레스 0

이걸 다 합치면?

1명이서 10명 팀 수준의 생산력을 낸다.2명이면 50명 팀을 대체한다.수익 구조는 가벼워지고,제품 출시 속도는 극대화되고,시장 피드백 루프는 빨라지고,유니콘 가능성은 높아진다.

실제로 Basecamp, HEY, Shopify 초기, GitHub 초기 모두

“적은 인원 + Rails + 단순한 인프라”로 성장했다.

AI 시대에는 이 전략이 오히려 더 강력해지고 있다.


결론 — 당신이 만든 서비스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싶다면, 클라우드로 가지 말고 ‘자기 서버’로 가라.

베어메탈은 싸고 빠르고 단순하다.

Kamal은 심플하고 강력하다.

Rails는 생산성이 압도적이다.

AI는 당신의 팀 규모를 10배로 확장한다.

이 모든 조합은

초보 개발자에게도,

1인 창업자에게도,

소규모 팀에게도

과거에는 꿈도 못 꾸던 속도와 비용 구조를 제공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미래의 유니콘은Rails + AI + 베어메탈 + Kamal 방식으로 탄생한다.”

그리고 그 유니콘이

바로 당신의 서비스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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